양파

양파는 페르시아가 원산지로 고대 이집트에서도 재배되었다고 합니다. 자르면 눈물이 나는 이유는 아릴이라고 하는 화합물이 포함되었기 때문입니다. 양파에는 고기 특유의 냄새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고 가열하면 독특한 단맛이 납니다.

양파 고르는방법 및 제철

겉껍질이 얇고 투명하며 갈색으로 광택이 있고 색이 균일한 것이 신선합니다. 껍질에 상처가 있거나 싹이나 뿌리가 나와 있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양파의 보래 제철은 4~6월입니다. 맛이 부드러운 봄 양파는 초봄, 가을에 수확하는 것은 8월부터 내년봄까지 출하됩니다.

양파의 주성분은 글루코오스등의 당질이 많고 비타민C도 풍부합니다. 여러가지 효능을 가진 화학아릴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양파의 농약등은 물로 제거한다.

농약이나 살충제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겉껍질은 사용하지 않고 벗깁니다. 그리고 물로 잘 씻습니다. 이때 유효한 성분인 화학 아릴이 녹아버릴수 있으므로 오랜 시간 물에 씻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양파 보관

양파는 습기를 싫어하기 때문에 비닐봉지에서 꺼내어 보관합니다. 망에 집어넣어 통풍이 잘되는 어둡고 시원한 곳에 매달아 보관하면 2개월은 안심할수 있습니다. 단지 수분이 많은 종류인 신양파는 냉장고에 2주간 정도 보관 가능합니다.

양파 조리시 자극을 억제하는 방법

칼로 빠르게 자르는 것이 눈물이 나지 않는 조리법이다. 더욱 좋은 방법으로 미리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해 두면 화학아릴의 발생을 억제할수 있습니다.

양파를 장기간 보존하면 녹색 싹이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때는 볕이 좋은 곳에 옮겨 둡니다. 10cm이상 자란싹을 볶아서 먹을수 있습니다. 단 싹이외의 부분은 먹을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