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1기에 나타난 신체변화는 가슴의변화, 아랫배 통증, 변비, 더부룩함, 어지럼증, 숨가쁜 증상, 정맥류, 치질, 빈뇨 외에도 몇 가지 불편한 증상이 더 생긴다. 하지만 임신2기는 1기에 비해 그래도 편한 시기이다.
임신2기 신체변화. 털이 많아진다
호르몬 때문에 각종 털과 손발톱이 빠르게 자라고 전에 없던 곳에도 털이 생긴다. 그대로 두어도 좋고 신경쓰일때는 제모를 하면 기분이 한결 나아진다.
임신2기 신체변화. 잇몸출혈
전체적으로 혈액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작은 자극에도 잇몸에서 피가 날수 있다. 더 부드러운 칫솔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양치질은 살살 하는 습관을 들인다
임신2기. 속쓰림
호르몬 때문에 소화가 느려지고 식도 괄약근의 긴장도가 떨어지면 위산이 역류해 속이 쓰리다. 이럴 때는 제산제를 먹으면 금방 증상이 완화되는 동시에 칼슘 섭취도 가능하다.
맵고 짠 음식은 소화가 잘 안 되므로 피한다. 식사후에 바로 눕는것도 금물이다.
임신2기. 코피,코막힘
호르몬의 영향으로 콧속 혈관이 부어오르고 혈액량이 증가해 코피가 잘 나고 코가 막힌다. 피가 나면 꼭 누르고 있거나 얼음을 주머니에 넣고 살며시 대어 지혈시킨다
임신2기. 손목터널 증후군
손목을 지나는 신겨잉 부어서 눌린다. 신경이 어느 정도 이상눌리면 손이 따끔거리거나 감각이 둔해지는데 손목에 깁스를 하면 압박과 염증이 덜하다. 임신 중에 나타나는 많은 증상들과 함께 출산하는 순간 사라진다.
임신2기. 피부변화
호르몬의 영향으로 멜라닌 세포가 활성화되 피부에 색소가 침착된다. 골반 뼈와 배꼽 사이에 임신선이라는 검은 선이 생기고 얼굴에는 갈색 반점, 기미가 나타난다. 예전에 있던 점도 색이 짙어지거나 크기가 커진다. 멜라닌 세포가 활성화되는 것을 막으려면 햇빛을 피한다.
피부세포에서 임신호르몬을 활성화 신호로 받아들여 흔히 쥐젖으로 부르는 연성섬유종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이런 변화 대부분은 아기를 낳고 나면 저절로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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