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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출산/임신

임신중기검사 : 임신성 당뇨 선별검사

by 금융상담사 2015. 4. 28.
임신중기 - 임신성 당뇨 선별검사

임신성 당뇨는 임신에 따른 호르몬과 물질대사의 변화에 원인이 있다. 임신부의 2~10%가 임신성 당뇨 증세를 보인다. 이 증상은 검사를 하지 않고는 알수 없기 때문에 모든 임신부들에게 임신성 당뇨 선별검사를 하는 의사도 있다. 그러나 어떤 의사는 30세 이상의 임신부, 당뇨병 가족력이 있는 경우, 기형아나 사산아를 출산한 경험이 있는 경우, 비만한 임신부의 경우에만 선별검사를 한다.

임신성 당뇨 선별검사의 적적한 검사시기

이 검사는 보통 임신 24~28주에 한다. 50g 포도당 용액을 마시고 한 시간 후에 혈액 샘플을 채취해서 포도당 수치를 측정하는데 이 검사를 받은 임신부 중 약15%가 비정상 판정을 받는다.

그러나 이것은 진단 검사가 아니라 선별검사이며 비정상판정은 임신성 당뇨에 걸릴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시사할뿐이다. 실제로 임신성 당뇨에 걸렸는지 알아보려면 100g경구용 포도당 내성 검사를 받아야 한다.

당뇨선별 검사법

임신성 당뇨 선별 검사에서 비정상 판정을 받은 임신부들중 100g 경구용 포도당 내성 검사에서 실제로 임신성 당뇨에 걸릴 것으로 확인되는 비율은 15%에 불과하다. 100g 포도당 내성 검사를 받으려면 검사 전 8시간 동안 음식을 일절입에 대지 말아야 하며 공복 상태에서 혈중 포도당 수치를 측정한 다음에 고농도의 단 음료를 마시려면 많은 여성들이 느끼함을 느끼고 일부 여성들은 이 음료를 삼키지 못한다. 이럴 경우에는 초콜릿바 같은 것으로 대체할수 있다. 이 음료를 마시고 나면 3시간 동안 일련의 혈당 검사를 받게 된다. 일반적으로 공복 상태에서 한 혈당 수치가 높거나 포도당을 마신 뒤의 혈당 수치가 3개중 2개가 높게 나오면 임신성 당뇨가 있는 것으로 진단한다.

임신성 당뇨가 있는경우

임신성 당뇨가 확인되면 특별 식이요법을 따라야 하며(탄수화물 45%, 단백질 25%, 지방 0%로 구성된 하루 2,200~2,300kcal의 식사), 수시로 혈당 수치를 측정해야 한다. 출산 예정일을 몇주 앞두고는 의사가 태아의 건강을 모니터하기 위해 비수축 검사를 지시할 수 있고 태아의 성장을 평가하기 위해 한 두번더 초음파 검사를 할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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