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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출산/임신

임신중기검사 : 조산 선별 검사

by 금융상담사 2015. 4. 30.
임신중기검사 : 조산선별검사

임신37주 전에 아기를 출산하는 조산은 전체 임신의 10%에서 발생하고 신생아 건강 문제와 사망의 60~75%의 원인이 된다. 연구보고서를 보면 조산의 50%는 조기 파수 때문에 생기고 20%는 모체와 태아의 기타 합병증 때문에 생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산한 경험이 있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조산할 확률이 3배더 높다. 조산 위험을 예측하는 검사에는 자궁경부 길이 검사, 박테리아성 질염검사, 태아 파이브로넥틴 검사, 타액 내 에스트리올 검사등 4가지 유형이 있다.

자궁경부 길이 검사

의사가 초음파나 촉진으로 자궁경부의 길이를 검사하는 것을 말한다. 자궁 경부의 길이가 정상보다 짧은 여성은 조산할 위험이 있다.

박테리아성 질염 검사

흔히 비릿한 냄새가 나는 유백색의 묽은 분비물을 수반하는 박테리아성 질염이 있는 여성은 조기 진통이나 조기파수, 조산의 위험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박테리아성 질염 검사를 해서 감염된 여성에게 경구용 항생제로 치료하는 의사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태아 파이브로넥틴 검사

이것은 조기 진통을 일으킬 확률을 추정하는데 사용하는 진단 검사다. 세포진 검사와 마찬가지로 임신 24~34주에 조기 진통 증세가 있는 여성에게 실시한다. 양막이 아직 그대로 있고 자궁경부가 3cm미만으로 열렸을 때 실시한다. 검사 비용이 비싼 편이기 때문에 모든 임신부들에게 통상적으로 권장하지는 않는다

타액 내 에스트리올 검사

이것은 임신 22주~36주에 실시하는 것으로 고위험 임신부들에게 조기 진통의 가능성을 알아내기 위해 실시한다. 조산할 위험이 높지 않은 임신부를 확인하는데에는 98%의 정확성을 보이지만, 조산할 위험이 높은 임신부를 확인하는 데에는 9~20%정도의 정확성을 보인다. 이 검사는 최근에 FDA의 승인을 받는다. 검사 방법이 흥미롭기는 하지만 아직까지 이 검사가 조산을 예방할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라고 입증된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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