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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출산/임신

[임신]무자극검사 NST(Non Stress Test)

by 금융상담사 2014. 8. 3.

무자극검사는 당뇨나 고혈압, 천식 같은 만성질환등 예비엄마가 가진 질환 유무와 아기가 제대로 자라지 못하지는 않는지, 양수에 문제는 없는지, 아기가 잘 움직이는지등을 알아보기 위해 합니다.

아기가 잘 반응하는지 보기 위해 심장박동과 자궁내 움직임을 모니터합니다. 하지만 검사시간 내내 태아가 푹 잠을 자면 검사를 다시 해야 합니다.

아기가 잠자는 동안은 검사에 잘 반응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갓 태어난 아기들과 마찬가지로 뱃속 아기들도 자기의 생체리듬에 맞춰 잠을 잔다. 이 검사를 할 때 아기가 제대로 반응하지 않는 일은 흔하고 아기가 잘못돼 그런것이 아니니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가끔 검사를 위해 간호사가 청각자극장치를 이용해 아기를 깨우기도 합니다. 그래도 아기가 계속 반응이 없다면 나중에 다시 검사합니다.

무자극검사 방법

  • 편안한 의자에 앉아 배에 전극을 붙인다.

  • 전극은 아기 심장을 모니터하는 장치에 연결돼 있다. 이 장치는 아기 심박을 측정해 종이에 기록하는데 나중에 의사가 이 자료를 보고 평가한다.

  • 20분 동안 그대로 앉은채 조용하고 편안하게 아기의 심장 소리를 듣는다. 이때 읽을 책이나 잡지 등을 준비해 가도 좋다. 판독기에 어떤 그림이 나오는지 보려고 신경을 쓰면 심장박동이 증가하므로 신경을 다른곳으로 돌리는 편이 낫다

  • 검사지를 봐서 아기가 자는 것 같으면 검사실에서 배에 자명종 소리가 나는 청각자극장치를 대서 아기를 깨운다

  • 충분히 검사를 했다 싶으면 임신부를 일으키고 장치를 제거한다

  • 20분내에 아기의 심장박동이 빨라지는 구간이 두번 있어야 한다. 한번당 아기의 기초속도보다 15회가 증가하고 이구간이 15초동안 지속되는 것이 정상이다. 이렇게 심장박동이 변하는 구간이 있어야 아기의 중추신경계가 제대로 작동한다는 신호이다

  • 아기의 반응이 정상이면(심장박동이 정상적인 가속구간에 있으면) 검사를 마친다. 그러나 아기의 반응이 정상적이지 않더라도 아기가 잘못되었다는 뜻은 아니다. 아기가 잠을 자서 그럴 수도 있으므로 이때는 태아 심박동검사(의사가 아기의 근육움직임, 호흡, 양수의 양등을 자세히 확인하는 초음파검사)라는 정밀검사를 추가로 받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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