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출산증상에 대하여 알아보자

출산증상.피가 섞인 이슬

자궁경부가 열리는 과정에서 출산 전에 피가 비칠수 있습니다. 자궁수축이 일어나면서 자궁경부가 부드러워지면 모세혈관에서 출혈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자궁경부는 가벼운 자극만으로도 피가 비칠수 있는 부위입니다. 운동이나 성교, 심지어 소변이나 대변을 보는 정도의 자극에도 피가 비칠수 있습니다. 그정도의 출혈이 괜찮은지 잘 모를 때는 다니는 병원에 연락해서 확인합니다

출산증상.이슬(점액질)

자궁경부가 부드러워지면서 확장되기 시작하면 자궁경부를 막고 있던 점액질이 빠져 나온다. 사람에 따라 점액이 스르르 빠져 나오기도 하고 매듭 같은 덩어리가 보이기도 합니다. 이때까지 점액은 보호 마개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데 특히 출산이 임박한 시기에는 점액이 계속 만들어 집니다. 이슬이 비쳤다고 해서 반드시 출산이 임박한 것은 아닙니다. 이슬이 비치고도 출산까지 몇 주가 걸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슬은 다만 출산이 가까웠다는 신호입니다

출산증상.요통

아기가 등 쪽을 바라보지 않고 앞을 보고 있으면 허리가 아프다. 아기가 계속해서 뒤를 돌아보지 않는다면 점점 더 아프다. 자궁수축이 시작될때 아기 머리가 척추를 압박해도 허리가 많이 아프다

출산증상.진통

가진통은 실제 진통 전에 찾아오는 워밍업 과정이다. 가진통은 왔다 멈추다를 몇 차례 반복하다가 금세 사라진다. 특히 걷거나 몸을 움직이면 완화된다. 초기 진통은 강도와 빈도가 일정하지 않은 편이다. 몇 번은 너무 아파서 숨을 쉴수 없을 것 같다가도 그 다음에는 가벼운 복통 정도로 나타난다. 3~5분 간격으로 왔따가 10~15분 간격이 되기도 한다. 남편이나 의사와 날씨 같은 별것 아닌 이야기를 15분 이상 할수 있거나 진통이 오는 동안에도 말을 계속 할수 있다면 진짜 진통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