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질병과 의약품

풍진은 임신초기(특히 15주까지)에 걸리면 태아가 선천성 풍진증후군을 일으킬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홍역도 임신 초기에 걸리면 태아에게 큰 해를 주어 유산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그외의 감염증으로 태아에게 이상이 생기는 일은 일단 없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래도 인플뤤자나 수두처럼 임산부 본인이 괴로운 병에는 걸리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임신 초기에  예방접종을 하는 것은 태아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수 있으므로 삼가야 합니다.

또한 어떤 병이든 약을 쓰는 일은 쓰는 일은 최대한 피해야 합니다. 특히 임신 초기의 태아에게 약물이 미치는 영향은 엄청납니다. 현재까지 그 유해성이 입증된 약품만 해도 다음 페이지 칼럼에서 나열해 놓은 것만큼 많으며 그 외에도 입증은 되지 않았지만 유해할 가능성이 있는 약들도 많습니다.

그러므로 병이 나면 될수 있는 한 약을 쓰지 말고 충분한 휴식과 영양섭취로 자연스럽게 낫기를 기다려야 합니다. 의사가 약이나 주사를 처방했다 해도 임신중이거나 임신의 가능성이 있을때라면 그 사실을 분명하게 밝혀 처방을 취소하거나 안전성이 높은 약으로 대체해야 합니다.

그러나 병이 위중하거나 통증이 지나치게 심해서 약을 사용할 수 밖에 없는 경우도 있을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경우에도 약의 사용은 최대한 피하고 안전성이 높은 약만을 선별해서 사용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