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10개월 증상 및 출산과정

임신10개월 증상 및 특징

이제 임신부의 몸은 출산준비에 돌입한다. 출산이 임박하면 긴 시간의 외출을 삼가고 매순간 출산의 신호에 귀를 기울인다

임신부의 변화

자궁이 하강해 숨쉬기가 한결 쉬워진다

방광이 한층 압박을 받아 소변을 자주 보게 된다

자궁구가 유연해지고 점액 분비가 늘어난다

하강한 자궁 때문에 넓적다리 부분이 결리면서 진통이 느껴지기도 한다

태아의 성장

배냇털이 빠지고 피부는 부드러워진다

손톱이 꽤 길어진다

태어난 후 첫 호흡을 위해 폐가 준비된다

모체로부터 항체를 받아 면역력이 생긴다

출산과정

출산은 여러 단계에 걸쳐 이루어지는데 개구기, 이행기, 만출기, 후산기가 있다. 개구기는 자궁문이 열리기 시작해 자궁구가 7~8cm까지 열리는 시기까지 이행기는 자궁문이 7~8cm이상 열리는 순간까지 만출기는 자궁문이 열리고 출산을 하는 순간까지를 말한다. 이후 태반이 나오는 후산기를 거치면 출산이 마무리 된다

개구기

첫단계인 개구기는 분만과정중 가장 긴 시간이다. 개구기는 자궁문이 열리는 첫 통증에서 시작해 자궁구가 완전히 열릴 때까지의 시간을 말한다

이행기

진통이 가장 강렬한 시기로 자궁구가 이미 열리기 시작했다. 강렬한 진통은 1~2분 간격으로 나타나며 한번 나타나면 약 60~90초간 계속된다

만출기

출산 마지막 단계입니다. 격렬한 진통, 배 근육 조절, 태아를 힘껏 밀어내려는 의지, 이 세가지를 잘 하면 곧 아기를 품에 안을수 있다. 진통이 올때마다 세게 힘을 주어야 한다

후산기(태반배출)

분만이 끝나면 태반이 나온다. 양손을 펼쳐놓은 크기에 납작한 모양의 응고된 혈액덩어리인 태반이 떨어져 나오면서 상처가 생기고 출혈이 발생하는데 이것이 오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