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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출산/임신

임신초기에 나타나는 신체변화 : 점혈

by 금융상담사 2015. 2. 6.

점혈은 내진 뒤에 흔히 나타난다. 많은 의사들이 자궁경부가 가장 출혈하기 쉬운 임신초기에 내진을 꺼리는 이유는 바로 이때문이다.

임신 중 자궁 경부 출혈은 내진에 의한 것이든 부부관계에 의한 것이든 그다지 해롭지 않다. 그래서 내진으로 얻을수 있는 정보가 임신부를 제대로 진찰하는 데 도움이 된다면 의사는 주저하지 않고 내진을 할것이다.

부부관계후 점혈이 나타난 것이라면 유산의 위험이 증가한것이 아니라고 확신해도 좋을 것이다. 음경이 자궁경부에 부딪히면 부드러워진 자궁경부가 자극을 받아 약간의 출혈이 생길수 있기 때문에 부부관계 후에도 점혈이 비칠수 있다. 의사가 안심해도 된다고 말해도 자꾸 출혈에 신경이 쓰인다면 잠시 부부관계를 중단하면 된다.

점혈은 착상 직후에도 생길수 있다. 그런 것을 착상 출혈이라고 하는데 수태되고 약7일 후에 수정란이 자궁벽에 착상 할 때 생긴다. 많은 여성들이 이것을 생리라고 착각하는데 그럴 경우에 출산 예정일 계산에 착오가 생긴다. 그러나 임신 중 이런 가벼운 출혈 외에 심한 출혈을 보이는 것은 심각한 문제일수 있으며 유산이 일어나고 있다는 신호일수 있으므로 가볍게 여겨서는 안된다.

즉시 병원에 가야 하는 경우

다음과 같은 증세가 나타나면 유산의 신호일지 모르므로 즉시 의사에게 알려야 한다.

  • 심한 질 출혈이나 응혈

  • 하루 이상 계속되는 가벼운 출혈

  • 회색이나 분홍색 조직의 배출

  • 하복부 통증, 열, 오한, 현기증을 수반하는 출혈

  • 복부와 어깨의 심한 통증

  • 탈수현상

  • 38도 이상의 고열

  • 배뇨 시 통증

  • 물처럼 묽은 질 분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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