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임신,출산/임신

[출산]분만을 돕는 방법

by 금융상담사 2014. 10. 30.

아기를 병원에서 낳든 조리원이나 집에서 낳든 목표는 엄마도 아이도 건강한 것입니다. 이상적인 상황이라면 아무런 의학적인 도움 없이도 출산과정이 진행됩니다.

그러나 가끔 빠르게 조치해야 하는경우가 있습니다. 이중에는 아기가 거꾸로 있거나 너무 큰경우, 양수의 양이 적거나 전치태반인경우, 예정일이 많이 지나서 출산하는 산모처럼 의사가 위험성을 미리 알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아기가 태변을 보는경우, 아기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심박수가 떨어지는 경우, 머리가 나오고 나서 어깨가 걸려 못나오는경우, 출산과정이 진행되지 않고 정체되거나 엄머가 너무 지치는등 미리 예상할수 없는 상황도 있습니다. 의사들은 각각의 경우에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 잘알고 있습니다. 출산과정이 잘 진행되도록 의료진이 사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양막박리

이과정을 통해 양막과 자궁경부가 분리되면서 프로스타글란딘이 분비돼 자궁경부가 부드러워지고 자궁이 수축됩니다.

자궁경부 숙화

프로스타글란딘을 함유한 약물을 사용하면 자궁경부가 부드러워져서 분만이 유도됩니다.

양막절개

긴 플라스틱 고리를 삽입해 양막을 터뜨린다. 그러면 아기 머리가 직접 자궁경부를 눌러 부드러워지고 얇아지면서 자궁문이 빨리 열린다.

유도분만

이미 출산예정일이 지났거나 아직 아기가 나올 기미가 안보이지만 출산을 해야 하는경우, 혹은 출산이 지연되는 경우 정맥을 통해 피토신이라는 약물을 주입합니다. 이 약물은 옥시토신이라는 호르몬을 인공적으로 합성한 것으로 이 약을 맞으면 분만이 유도됩니다.

회음부절개

회음부 절개를 하면 아기 머리가 더 빨리 빠져 나올 공간이 생깁니다. 아기에게 공급되는 산소가 부족할때 더 도움이 됩니다. 회음 부위에 국소마취를 한 다음 질 입구에서 항문쪽으로 가위를 이용해 깔끔하게 절개합니다.이부위를 절개하면 아기 머리가 나오다가 찢어질 확률이 줄어든다.

겸자분만 또는 흡입분만

이 두방법은 아기를 산도 밖으로 꺼내는데 유용하다. 엄마가 힘을 주어도 더 이상 분만이 진행되지 않는다면 아기의 자세, 산도에서 얼마나 내려왔는지에 따라 의사가 겸자나 진공흡입등의 방법으로 아기를 살짝 당겨 도움을 주는 편이 안전하다.

겸자는 아기 머리를 감싸는 커다란 숟가락 같은 도구입니다. 의사가 숟가락 손잡이를 당겨 분만을 돕는다. 흡입분만 역시 같은 방법으로 진행하는데 아기 머리 꼭대기에 작은 흡입구를 대고 빨아 들인다.

 

겸자나 흡입구가 들어갈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회음부를 절개해야 한다. 이장비들은 아기가 스트레스를 받았거나 빨리 분만을 해야 하는 경우에 사용한다. 이런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싫을수도 있지만 잘 사용하면 생명을 구하고 경우에 따라 제왕절개 수술을 하지 않도록 도와준다

제왕절개

제왕절개는 수술실에서 하는 정식 수술이다. 경막외마취나 척수마취, 전신마취를 한 후에 의사가 비키니라인을 따라 가로로 배를 절개한다. 그안의 자궁을 또 절개해 아기와 태반을 꺼낸다. 당기고 누르는 느낌은 있지만 통증은 없다.

경막외 마취나 척수마취를 하는 경우 엄마는 모든 과정이 진행되는 동안 의식이 있다. 수술후에는 자연분만을 한 산모들보다 회복기간이 더 많이 필요하다. 자연분만을 하면 보통 2박3일, 제왕절개 수술을 하면 5박6일 입원한다.

'임신,출산 > 임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임신]생식체 난관내 주입법 GIFT  (0) 2014.11.03
[시험관아기]체외수정 시술과정  (0) 2014.11.02
[출산]진통제  (0) 2014.10.29
임신 여드름  (0) 2014.09.17
임신 튼살,쥐젖  (0) 2014.09.15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