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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방법/육아

신생아 아기가가 받는 검사 및 조치

by 금융상담사 2014. 12. 18.

아기가 태어나면 우선 그 상태를 의학적으로 평가합니다. 그 평가 자료로는 아프가 점수가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병원에 따라서나 장애가 의심될 경우에는 자세한 신경학적 검사를 실시하여 평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신경학적 검사의 결과에는 의사의 주관이 들어가기 쉽고 검사하는 시기에 따라 차이가 생기기 때문에 의사의 신중한 판단이 요구됩니다.

또한 태어난 직후에는 신체 관찰과 계측(신장, 체중, 두위, 흉위, 대천문)을 행합니다. 목욕은 시키는 시설도 많지만 최근에는 시키지 않는 편이 좋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몸 표면에 달라붙어 있는 태지에는 면역물질이 포함되어 있는데다 체온과 수분을 보호하는 작용도 있어 씻어내지 않는 편이 좋다고 합니다. 게다가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럽게 몸속으로 훕수된다고 합니다.

배꼽은 알코올로 소독한 다음 가제로 감쌉니다. 그후에도 간호사가 하루에 한번씩 체중과 신장, 두위, 흉위를 측정합니다. 또 보통 하루에 세번 정도 체온과 맥박을 측정하고 안약을 투여하며 배꼽소독, 목욕등이 규칙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의사도 하루에 한번 이상은 진찰하러 옵니다.

그외에도 신생아 흑색변이나 두개내출혈을 예방하기 위해 태어난 직후와 1주일을 전후해서 비타민K를 마시게 합니다. 또한 한참 뒤의 일입니다만 1개월 검진을 받을때도 비타민K를 마시게 합니다.

또한 페닐케톤뇨증등의 선천성 대상이상이나 갑상선 기능저하증 같은 내분비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생후 5~7일경에 발바닥에서 피를 채취해서 실시하는 검사가 있습니다.

황달기가 너무 심하다면 여러 번 피를 검사할수도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광선요법이나 교환수혈이 행해질지도 모릅니다. 빈혈, 청색증, 출혈, 호흡곤란, 경련등의 이상이 발견되었을 경우에는 물론 그에 걸맞은 신속한 조치가 취해집니다

엄마가 B형 간염보균자이고 HBs항원과 HBe 항원 양쪽 모두 양성이라면 아기는 태어나자마자 B형 간염 예방을 위해 특별한 감마 글로블린 주사를 맞게 됩니다. 그로부터 한달 후에 아기의 HBs항원을 검사합니다. 그리고 대개 2개월, 3개월, 5개월때에 3번 B형 간염 백신을 맞히기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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