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 약

임신 중 지독한 감기에 걸려 약을 먹어야 하는 상황일때 특히 38도 이상의 고열과 두통에 시달리게 되었을 때 약을 먹지 않고 버텨서 임신부의 고열상태가 계속된다면 태아의 신경계에 손상이 생길수 있다. 임신 중이라고 해서 아예 약을 먹지 않을수 없을 것이다. 그렇다고 무작정 약을 먹어서도 안된다. 자라나는 태아에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임신초기가 가장 위험하다

태아의 기형은 원인이 분명하지는 않지만 약물에 의한 기형은 적어도 임신부의 주의만 있다면 발생하지 않는다. 임신 후 첫 12주가 중요한 이유는 이 시기동안 태아의 각 기관과 골격이 거의 완성되기 때문이다. 작지만 온전한 사람의 형태를 갖춘다는 애기다. 따라서 이 시기 임신부가 복용한 약이나 질병이 태아 신체의 여러 기관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초기를 지나 임신중기에 이르면 약물에 의한 기형 발생의 가능성이 줄어들지만 안전한 출산을 위해선 어떤 약도 함부로 복용해선 안된다. 약물 복용에는 책임이 따른 다는 것을 명심하자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복용한다.

소화제나 두통약도 담당의사의 처방을 받아 복용해야 함을 잊지 말자. 아스피린이나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살수 있는 감기약들도 태아에게 안전하지 않기 때문이다.

전문기관 정보로 궁금증을 해결한다

임신인 줄 모르고 약물을 복용하는 일이 증가하면서 임산부가 사용 가능한 약물과 그 사용법 등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관이 늘고 있는데 관련기관의 홈페이지를 누여겨 보는것도 한 방법이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홈페이지에 접속해 알림마당을 클릭하여 검색어란에 임신과 약물복용이라 치고 임신과 약물복용 파일을 열면 아주 자세하게 임신 중 약물복용에 대해 알아볼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