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부에게 만성질환이 있는지 알기 위해 몇가지 부가 검사를 한다. 그중에는 아프거나 융모막 검사처럼 조심스러운 검사도 있다. 주로 35세 이상의 산모나 만성질환 가족력이 있는 사람들이 검사 대상이다.
융모막검사(임신9~11주)
융모막검사는 주로 임신 16~18주에 하는 양수검사보다 결과를 훨씬 조기에 알려준다. 자궁경부나 복부를 통해 태반에 있는 태아의 조직을 뽑아내 유전자에 이상이 있는지 검사한다. 검사결과는 7~10일후에 나온다
하지만 유산의 위험이 있으므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융모막 검사로 인해 유산이 되는 확률은 150~200분의 1 혹은 1%미만으로 알려져 있다. 유산 위험은 의사의 숙련도에 크게 좌우되므로 경험이 많은 의사에게 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에 비해 양수검사로 인해 유산되는 확률은 보통 300분의 1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그 이하라고 한다. 양수검사의 위험도는 의사의 숙련도에 크게 좌우되지 않는 편이다.
태아 목덜미 투명대검사(임신11~13주)
태아 목뒤의 특정 부분을 확인하는 초음파 검사이다. 목 뒤의 공간이 두꺼워지는 현상은 다운증후군등 유전 질환과 관련이 있다. 이 검사는 임신2기까지 기다렸다가 태아에게 질환이 없는지를 보는 양수검사보다 빨리 결과를 알고 싶어하는 예비엄마들과 유산 위험이 따르는 융모막 검사를 받지 않으려는 엄마들이 많이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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