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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출산/임신

[임신]융모막검사,태아목덜미 투명대검사

by 금융상담사 2014. 7. 9.

임신부에게 만성질환이 있는지 알기 위해 몇가지 부가 검사를 한다. 그중에는 아프거나 융모막 검사처럼 조심스러운 검사도 있다. 주로 35세 이상의 산모나 만성질환 가족력이 있는 사람들이 검사 대상이다.

융모막검사(임신9~11주)

융모막검사는 주로 임신 16~18주에 하는 양수검사보다 결과를 훨씬 조기에 알려준다. 자궁경부나 복부를 통해 태반에 있는 태아의 조직을 뽑아내 유전자에 이상이 있는지 검사한다. 검사결과는 7~10일후에 나온다

하지만 유산의 위험이 있으므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융모막 검사로 인해 유산이 되는 확률은 150~200분의 1 혹은 1%미만으로 알려져 있다. 유산 위험은 의사의 숙련도에 크게 좌우되므로 경험이 많은 의사에게 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에 비해 양수검사로 인해 유산되는 확률은 보통 300분의 1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그 이하라고 한다. 양수검사의 위험도는 의사의 숙련도에 크게 좌우되지 않는 편이다.

태아 목덜미 투명대검사(임신11~13주)

태아 목뒤의 특정 부분을 확인하는 초음파 검사이다. 목 뒤의 공간이 두꺼워지는 현상은 다운증후군등 유전 질환과 관련이 있다. 이 검사는 임신2기까지 기다렸다가 태아에게 질환이 없는지를 보는 양수검사보다 빨리 결과를 알고 싶어하는 예비엄마들과 유산 위험이 따르는 융모막 검사를 받지 않으려는 엄마들이 많이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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