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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출산/임신

임신초기 증상

by 금융상담사 2015. 1. 23.

임신초기에는 육체적, 정신적으로 여러가지 증상을 경험할수 있고 아무런 증상도 경험하지 못할수도 있다. 하지만 임신초기에 아무 증세도 경험하지 못한다고 해서 임신이 끝날 때까지 계속 그럴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대부분의 여성들은 임신초기에 다음의 증상중 적어도 한두 가지는 경험하게 된다.

무월경(생리중단)

생리 중단은 가장 두드러지는 임신의 증상이지만 생리가 멈췄다고 해서 반드시 임신했다고 볼수는 없다. 임신은 생리가 멈추는 가장 흔한 이유지만 에스트로겐 수치가 낮은 피임약, 비행기 여행에 따른 시차증, 중병, 수술, 충격, 상실감, 심한 스트레스등의 이유로도 생리가 멈출 수 있다. 게다가 생리 중단을 확실한 임신의 근거로 보기 어려운 것은 임신을 하고도 얼마 동안 생리 비슷한 출혈을 하는 여성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임신초기에는 임신호르몬의 영향으로 아주 적은 양의 출혈이 생기기도 하는데 대부분 며칠 내에 없어진다. 만약 생리와 다른 출혈이 계속된다면 유산의 징후일수 있으므로 빨리 병원에 가보는 것이 좋다

입덧

임신을 하면 후각이 예민해져 담배연기, 향수 같은 냄새를 맡으면 메스꺼움을 느낀다. 일부 과학자들은 이런 반응이 건강에 이롭지 못한 물질에 대해 모체가 태아를 보호하려는 일종의 방어 반응이라고 설명한다. 속이 메스꺼워지면서 입덧을 하기도 하는데 공복인 아침에 자주 나타난다

피로감

임신을 하면 대부분 초기에 피로감을 느끼게 되는데 그 원인에는 두가지가 있다. 첫째는 임신을 하면 천연 진정제인 프로게스테론이 더 많이 생성되기 때문이고 둘째는 이 호르몬이 태아와 모체 주요 기관의 성장을 지원할수 있도록 물질대사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체온상승

평상시 체온은 36.8~37℃ 정도지만 임신을 하면 보통 37.2~38℃까지 올라간다. 평소보다 높은 체온이 계속되거나 매일 기초체온을 기록해놓은 사람의 경우 18일 연속 체온이 올라가면 임신 가능성이 있다.

유방 변화

임신초기에도 유방에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유방이 더 커지고 만지거나 닿으면 아프다. 또한 유륜이 진해지기 시작하고 유륜 위 작은 선이 커지기 시작한다. 유방에 변화가 생기는 원인은 수정란이 자궁내막에 착상하면서 생기는 황체호르몬 때문인데 이 호르몬이 유방에도 영향을 끼쳐 변화가 생기는 것이다

복통

임신초기에는 생리 때처럼 하복부와 골반에 경련을 느끼거나 헛배가 부르고 가스가 차는 느낌이 들수 있다. 임신을 하면 자궁이 커짐에 따라 자궁 양 옆에 있는 근육이 당기면서 통증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자궁외임신이나 충수염에 걸린 경우에도 같은 증상이 올수 있으므로 휴식을 취해도 복통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자

빈뇨

방광은 자궁 바로 앞부분에 위치하고 있는데 임신이 진행되면서 자궁이 커지면 자연히 방광을 누르게 되어 자주 소변을 보게 된다. 4개월 이후로는 자궁이 방광 위로 자리를 잡게 돼 압박을 덜 받아 증세가 줄어들지만 출산이 가까워지면 태아의 머리가 방광을 눌러 다시 빈뇨 증세가 나타나게 된다

거식증과 식탐

호르몬 변화 때문에 입에서 금속성 맛이 나 일부 음식에 거부감이 생긴다. 반면에 잘 알려진 대로 신 음식과 아이스크림 같은 일부 음식은 자꾸 먹고 싶어지기도 한다. 예를 들면 평소에 잘 먹던 김치 맛이 이상하게 느껴질 수도 있고 잘 먹지 않았던 음식이 마구 당길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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