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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출산/임신

[임신초기 신체변화]피로감,질염

by 금융상담사 2015. 2. 12.

임신초기 신체변화-피로감

대부분의 여성은 생리주기를 한번 거르고 난 직후부터 극도로 피곤해지기 시작하고 임신중기(임신14~29주)가 되어야 원기를 회복한다.

직장생활을 하는 여성의 경우에는 낮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어렵겠지만 점심시간이나 오전, 오후 휴식시간에 책상에 엎드려 잠깐씩 낮잠을 자거나 퇴근해서 집에 돌아오는 대로 소파에 누워서 아무 생각없이 쉬면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

또한 매일 밤에 평소보다 일찍 잠자리에 들어 임신부 권장수면 시간인 10시간을 채우도록 하고 가능한 잘 먹고 정기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임신초기 신체변화-질염

질 부위의 심한 가려움증, 작열감, 응고된 우유 같은 분비물은 곰팡균에 의한 질염의 전형적인 증세다. 그외에 배뇨와 부부관계시 통증, 질 부위의 부기와 작열감, 염증도 질염의 신호이다.

곰팡균에 의한 질염은 대개 임신 중에 걸리기 쉬운 균류인 칸디다균에 의한 것이다. 임신 중에는 호르몬의 변화로 질의 산도가 떨어지고 질의 세포벽에 축적되는 당분의 양이 증가하고 면역력이 떨어져서 곰팡균에 감염되기 쉽다. 곰팡균에 의한 질염은 임신 중에 요로감염이나 다른 박테리아성감염을 치료하기 위해 항생제가 필요한 여성들에게 특히 문제가 된다.

약국에서 바로 구입할 수 있는 치료제가 많이 있지만 의사가 곰팡균에 의한 질염이라는 것을 확진하고 적절한 치료책을 처방할 때까지 아무 약이나 함부로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질염 예방하는 방법

  • 매일 향료를 첨가하지 않은 유산균 요구르트 2컵을 마신다

  • 질 부근에 옷이 꽉 끼지 않도록 느슨한 속옷을 입는다

  • 합성섬유보다는 천연섬유로 된 옷을 입는다

  • 배변 후에 앞에서 뒤로 닦는다.

  • 부부관계를 할때는 윤활액이 충분히 분비된후 삽입을 한다

  • 집, 자동차, 사무실에서 비닐의자에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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