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임신,출산/산후조리8

산후부종 원인 및 예방 우리나라 산모들은 산후 부종을 굉장히 나쁘게 생각하나다. 부기를 그냥 놔두면 산후 비만으로 이어진다고 알고 있기 때문에 부기를 빼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기도 합니다. 출산후 몸이 붓는이유? 임신 말기가 되면 임신부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출산후에 일어날 출혈에 대비해 몸에 충분한 수분을 지니게 됩니다. 제왕절개 수술후에 맞는 정맥주사도 부종의 원인중 하나입니다. 정맥주사에는 산후출혈을 막는 옥시토신이 들어 있는데 옥시토신은 자궁수축을 돕지만 한편으론 소변으로 물이 빠져 나가지 못하게 해 몸이 붓게 됩니다 출산후에는 임신 중에 증가한 호르몬이 분비되지 않기 때문에 더 이상 수분을 붙잡아 두지 못해 부종이 서서히 가라앉습니다. 평소보다 많은 소변 양과 땀으로 수분이 저절로 배출되면서 대부분 출산후 2주 안에.. 2014. 8. 16.
출산후 요실금 예방방법 요실금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소변이 새는 증상을 말합니다. 질, 방광, 항문을 둘러싸고 있는 골반근육이 소변을 흐르지 않게 하는 역할을 하는데 출산으로 이근육이 과도하게 늘어져서 요실금이 생기는 것입니다 요실금은 임신 중에 생기기도 하는데 출산후에는 대부분 저절로 좋아집니다. 그렇지만 임신중 요실금이 있었다면 출산 후에도 생길 확률이 높습니다. 일부 소수의 산모들에게서 임신중에 없다가 출산 후에 생기기도 합니다. 특히 자연분만한 산모가 제왕절개한 산모보다 생길 확률이 높고, 비만이거나 출산 경험이 많은 산모 역시 요실금이 잘 생깁니다. 임신중에 생긴 요실금은 출산후 3개월이 지나면 대부분 없어집니다. 요실금은 몇 년 후에 나타나기도 하는데 나이가 들면 노화의 한 증상으로 요실.. 2014. 8. 14.
[산후조리]좌욕, 변비 치질 좌욕은 회음부 통증을 줄여준다 좌욕은 회음부 절개 부위의 염증을 막고 상처부위가 따끔거리는 통증을 감소시켜줍니다. 또한 치질예방에도 효과가 높습니다. 세정제는 꼭 사용하지 않아도 되지만 병원에서 주는 세정제는 항생제 성분이 들어 있어 상처가 벌어지거나 곪는 것을 예방합니다. 퇴원후 집에 가서도 회음부 좌욕은 필요합니다. 좌욕 후에는 에어드라이어로 완전히 말립니다. 대개 출산후 일주일 정도는 좌욕을 합니다. 출산후 12시간이 지나면 따뜻한 물에 회음부를 담그는 좌욕을 시작합니다. 비누로 손을 씻은 후 항생제 성분이 들어 있는 좌욕액을 미지근한 물에 타서 하루에 2~3회 5분씩 좌욕을 합니다. 대변을 보고난 후에는 꼭 좌욕을 하고 소변을 보고난 후에는 그냥 물로 씻으면 됩니다. 출산후 변비,치질 입원중의 관.. 2014. 8. 13.
[출산후복통]훗배앓이,훗배통 출산 후에도 자궁이 수축하기 때문에 배가 아프다. 출산 후의 자궁 수축은 산후출혈을 막기 위한 정상적인 현상입니다. 이를 보통 훗배앓이 또는 훗배통이라고 합니다. 출산 경험이 많을수록 더심합니다. 특히 모유수유 중일때 심해지는데 아기가 젖을 빨때 산모에게는 옥시토신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어 자궁을 수축시키기 때문입니다. 자궁수축이 되면 하혈 가능성이 줄어듭니다 훗배앓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좋아지며 3일째가 되면 거의 사라집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임신중 늘어난 자궁은 출산 후 6주가 지나면 거의 임신 전 크기로 돌아갑니다 훗배앓이가 심할때는 모유수유를 시작하기 전에 방광을 비우고 수유30분 전에 진통제를 복용합니다. 대개의 진통제는 모유수유 중이라도 아기에게 나쁜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하지만 반드시.. 2014. 8.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