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식품의 영양성분표에 표기된 당류는 단당류와 이당류 즉 단순당을 가리킵니다. 여기엔 포도당, 과당, 설탕, 맥아당, 유당, 액상과당, 꿀, 시럽, 과일주스등이 포함됩니다.
트랜스지방이나 나트륨처럼 당류도 너무 많이 먹으면 건강에 해로울수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첨가당(인위적으로 넣은당)을 통한 하루 섭취 열량도 하루 총 열량의 10%미만이어야 한다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다만 가공식품의 영양성분표에 표기된 당류의 함량은 첨가당이 아니라 총당의 양입니다.
총당은 첨가 당과 식품재료에 원래부터 들어 있는 천연당을 합한양을 말합니다. 한국영양학회는 적절한 당 섭취를 위해 당류를 통해 얻는 열량은 하루에 섭취하는 총열량의 10~20%이내여야 한다는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었습니다.
아이가 하루에 1500kcal의 열량을 섭취한다면 그중 당류를 통해 얻는 열량은 150~300kcal이내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당류는 1g당 4kcal의 열량을 내므로 당류 섭취는 하루에 40~80g이내로 제한해야 합니다.
무가당식품과 무당식품
인위적으로 설탕, 과당등 당을 넣은 경우가 아니라면 무가당식품이라고 표시할수 있습니다. 무가당 식품에는 과당등 천연당은 본래들어 있을수 있다. 무가당 식품과 당이 전혀 없는 무당 식품은 다른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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